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제주 해군기지는 전쟁 아닌 평화의 거점"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10-11 16:06: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제주 해군기지는 전쟁 아닌 평화의 거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앞바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에 참석해 일출봉함에서 심승섭 해군참모총장과 함께 해상 사열을 받으며 거수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제주 국제관함식에서 평화 정착을 향한 의지를 보였다.

제주 기지 건설 과정에서 불거진 아픔을 다독이면서 제주 기지를 평화의 거점으로 만들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11일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일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 관함식에 참석해 “이곳 해군 기지를 전쟁의 거점이 아니라 평화의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남과 북은 군사적 대결을 끝내기로 선언했고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며 “평화로 가는 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겠지만 대한민국은 그 길을 끝끝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강국이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우리 해군이 한반도의 평화를 넘어 동북아와 세계 평화에 기여하도록 더욱 강하게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를 향한 관심과 애정도 나타냈다. 제주도에 해군기지가 건설되면서 제주도민이 겪은 아픔을 위로하고 강정마을 주민들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곳 제주는 평화의 섬”이라며 “이념 갈등으로 오랜 시간 큰 고통을 겪었지만 강인한 정신으로 원한을 화해로 승화시킨 곳”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주도의 평화정신이 군과 하나가 될 때 제주 국제관함식은 인류 평화와 번영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해군이 상생하는 계기가 돼 새로운 관함식의 이정표로 남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좌승함인 일출봉함에 타서 국내외 해군 함정의 해상 사열을 받았다. 12개국 19척의 외국 군함을 포함해 40척의 함정과 24대의 항공기가 해상 사열에 참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롯데그룹, 롯데렌탈 지분 전량 미국계 사모펀드 TPG에 1조3105억 매각
[현장] 산업·기업·수출입은행 노조 2천 명 지방이전 반대 결의대회, "금융기관 집적으..
JW중외제약, 통풍 신약 '에파미뉴라드' 다국가 임상 3상서 유효성 확인
국토부 장관 김윤덕 "부동산 세제 단계적 시행해 시장 충격 줄여야, 보완점 살필 것"
이재명 '노란봉투법' 쟁의기준 명문화 주문, "행정해석과 법적 기준 달라"
대신증권 '리테일 승부수' 통했다, 진승욱 부동산 리스크 관리로 발행어음 정조준
엔씨 박병무 "올해 매출 2.5조 목표 초과 자신, 2030년 매출 5조 달성도 앞당길..
CJ그룹 콘텐츠 계열사 '홀드백 자율협약' 기류에 희비, CJCGV는 표정관리 티빙은 난색
신한금융 'One WM' 경쟁력 높인다, 진옥동 자산관리 계열사 시너지 극대화 조준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차익실현 매물에 5%대 하락, 코스피 반도체 강세에 6..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