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후에너지
Who Is?
기업과산업
금융
시장과머니
시민과경제
정치·사회
인사이트
최신뉴스
검색
검색
닫기
정치·사회
정치
김동연 "고교 무상교육 재원문제는 아직 합의 이루지 못했다"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8-10-04 18:09: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재원 문제를 놓고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선을 그었다.
김 부총리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5회 KTB(Korea Treasury Bonds)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고교 무상교육과 관련해 재원 문제는 아직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며 “(고교 무상교육의) 필요성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만 부처 사이에 협의가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그는 “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법 개정 과정에서 재원을 포함해 논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취임사에서 고교 무상교육 실시를 2019년으로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고교 무상교육은
문재인
대통령이 유 부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실현을 특별히 당부한 사안이기도 하다.
교육부에 따르면 고교 무상교육을 시행하려면 학년마다 한 해 6천억 원가량의 예산이 필요하다. 1~3학년 전체로 대상을 확대하려면 한 해 2조 원가량의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
국회예산정책처의 재정소요 추계자료에 따르면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하면 처음 5년 동안에만 모두 7조8411억 원의 예산이 추가로 들어갈 것으로 추산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저작권자(c)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혜린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1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19.6%, 정당지지 민주 48.9% 국힘 30.4%
2
민주당 이연희 파업 중 철도노조 만나 합의 촉구, "국회도 정책 지원"
3
조현범 한온시스템 인수로 한국앤컴퍼니그룹 매출 30조 시동, 현대차와 협력 확대가 관건
4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47.3%로 압도적 1위
5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3표 남아, 김재섭까지 국힘 내 찬성 의원 5명으로 늘어
6
전 특전사령관 곽종근 "윤석열이 국회 문 부수고 들어가라 지시", 민주당 박범계에게 증언
7
[재계 키맨] 화학업계 물갈이 피한 LG화학 신학철, 사업구조 개편 '주마가편'
Who Is?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승부사 기질 갖춰 '리틀 이건희' 별명, 면세사업 부진해 해법 찾기 골몰 [2024년]
윤풍영 SKC&C 사장
SK그룹 내 주요 직책 거치며 투자전략에 두각, AI시대 신사업 발굴 힘써 [2024년]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카이스트 출신 오너기업인, 전고체 배터리 소재로 사업다각화 [2024년]
박종태 제룡전기 및 제룡산업 대표이사
중전기 사업 40년 경력의 2세 경영인, 수출 확대로 매출 2천억 달성 [2024년]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댓글 (0)
등록
-
200자
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