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국민대 최고경영자과정에 참여한 베트남 금융권 공무원들이 8월 31일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방문해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앞줄 가운데)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
한국투자증권이 베트남 금융권 공무원들에게 한국의 금융을 소개하고 두 나라 사이 금융분야 협력을 도모했다.
한국투자증권이 국민대와 함께 8월20일부터 1개월 동안 베트남 금융권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9월18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베트남 재무부, 중앙은행, 국가증권위원회, 호치민거래소, 하노이거래소, 증권예탁원, 국가투자공사, 베트남자산관리공사 등 8개 기관에서 모두 23명의 공무원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경제와 선진 금융기법, 리스크 관리제도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했고 한국투자증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카카오뱅크등을 방문해 국내 금융기관의 역할과 제도를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오경희 한국투자증권 해외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최고경영자 교육과정은 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금융분야 협력관계 증진에 기여했다”며 “베트남 금융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