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국토정보공사 첫 여성 지역본부장에 오애리, 여성 최초 지사장 거쳐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9-17 19:24: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토정보공사 첫 여성 지역본부장에 오애리, 여성 최초 지사장 거쳐
▲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이 17일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오애리 고객지원처장에게 제주지역본부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서 처음으로 여성 지역본부장이 나왔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오애리 고객지원처장을 제주지역본부장에 임명한다고 17일 밝혔다.

오 본부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여성 직원이 꾸준히 늘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 환경도 개선되고 있다”며 “더 많은 여성 직원들이 도전해 업무와 사회의 벽을 넘어 자부심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 본부장은 1985년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입사해 2013년 여성 최초로 경기 김포지사장을 지냈다. 이번에 지역본부장 사내 공모에 지원해 제주본부장에 임명됐다.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은 7월 취임 뒤 양성평등에 부응하는 합리적 인사와 내부 갈등 해소를 위한 공정 경쟁을 인사 혁신 방침으로 내놓았다. 

국토 현장을 다니며 지적 측량 업무를 주로 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에는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남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최근 5년 연속 20% 이상 여성을 채용했다. 2014년부터 10%의 양성평등 승진 목표제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국국토정보공사 전체 직원의 13.7%인 569명이 여성이다. 팀장급 이상 여성은 65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리비안 폴크스바겐에서 10억 달러 투자 확보, 신모델 'R2' 성과에 명운 걸려
키움증권 "LG이노텍 하반기도 실적부진, 아이폰17 카메라 사양 변화 제한적"
DS투자 "대웅제약 믿고 보는 나보타, 뒤를 받쳐주는 펙수클루"
TSMC 첨단 파운드리 독점체제 굳힌다, 삼성전자 인텔 1.4나노 경쟁도 '불안'
DB증권 "현대로템 목표주가 상향, 폴란드 K2 2차 계약 역대 최대 9조 규모"
IBK투자증권 "KT 목표주가 상향, 2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 웃돌아"
메리츠증권 "한전기술 목표주가 상향, 2026년부터 이익 증가 본격화"
미국 반도체 세액공제 확대, 하나증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주목"
비트코인 1억4745만 원대 상승, 미국 관세정책 완화 기대에 투자심리 회복세
LS증권 "파마리서치 목표주가 상향, 2분기 국내 의료관광 증가로 호실적 예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