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삼성그룹, 추석 맞아 협력사에 물품대금 1조 조기지급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9-16 13:11: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에게 물품대금 1조 원을 미리 지급한다.

삼성그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요 계열사들이 모두 1조 원 규모의 협력사 물품대금을 통상 예정일보다 1주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그룹, 추석 맞아 협력사에 물품대금 1조 조기지급
▲ 1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서 임직원이 삼성전자 자매마을인 경남 산청 지리산 대포곶감 마을에서 생산된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물산, 제일기획 등 모두 10개 계열사가 동참한다.

삼성전자의 이미 2011년부터 협력사 대금 지급 횟수를 월 4회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추석을 맞아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는 차원에서 물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는 2017년부터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게 물품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30일 이내에 지급하도록 지원하는 ‘물대지원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전국에 있는 각 계열사의 지역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이 자매마을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도 열었다. 삼성그룹은 전국 502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직거래 장터에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6개 계열사의 29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