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에어부산이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상장 주관은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에어부산은 2007년 8월 설립된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외 1인이 지분 52%를 보유하고 있다.
2017년 매출 5616억5600만 원, 영업이익 344억7200만 원을 냈다.
에어부산이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증권거래소는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장심사 결과를 상장 신청인과 금융감독위원회에 통지한다.
이후 에어부산은 공모(일반모집) 과정을 거쳐 상장 승인을 받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