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푸틴 만나 "한국과 러시아 '9개 다리' 진전하고 있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9-12 17:49: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푸틴 만나 "한국과 러시아 '9개 다리' 진전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2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한국 방문을 요청했다.

두 사람은 한국과 러시아 사이에서 '9개 다리 분야'의 협력이 진전되고 있다는 공감했다.

이 총리는 12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푸틴 대통령을 만나 “양국 관계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를 도와주시는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문 대통령이 꼭 오고 싶었지만 북한과 대화 문제로 저를 보내시면서 인사를 전해달라고 분부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제4차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러시아를 방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6월 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 방문 때 문 대통령을 동방경제포럼에 공식적으로 초청했다. 하지만 남북 정상회담 등 일정을 앞두고 있어 문 대통령 대신 이 총리가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열린 3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러시아와 9개 분야에서 경제 협력을 추진하겠다는 9개 다리 구상을 밝혔다. 

이 총리는 9개 다리 등 여러 협력사업의 진전을 위해 러시아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6월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내용들도 이행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한-러시아 수교 30주년인 2020년까지 양국 교역량은 50%, 인적교류는 100% 늘리는 것이 목표”라며 “한반도 평화와 남북 교류협력이 정착되면 충분히 달성가능한 목표로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을 꼭 방문해 달라는 문 대통령의 초청을 푸틴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푸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아주 중요하고 유망한 파트너”라며 양국 관계가 발전하는 데 만족을 표시했다.

푸틴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제안한 9개 다리는 구체적 프로젝트를 모색하는 작업 중”이라며 “양국 관계는 모든 분야에서 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에서 가스·철도·전력·조선·일자리·농업·수산·항만·북극항로 등 9개 다리 분야의 협력방안을 제시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주변국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총리는 “이번에는 서울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비행기로 왔지만 다음에는 기차로 오고 싶다”고 말했다.

동방경제포럼에는 이 총리와 푸틴 대통령을 비롯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칼트마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 등이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유엔 생물다양성과학기구 미국 탈퇴에 유감 표명, "과학적 사실 바꿀 수 없어"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씨넷 선정 '최고 로봇상' 수상
GM 'LG엔솔에 공장 매각' 이어 전기차 전략 더 후퇴, 구조조정에 대규모 손실
KB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올해 메모리반도체 영업이익 133조 전망"
AI전력 수요에 미국과 유럽 재생에너지 관련주 상승 릴레이, 화석연료는 답보
영화 '아바타:불과재' 관객 수 500만 넘어서, OTT '모범택시3' 3주 연속 1위
한국투자 "네이버 커머스부문 고성장, 두나무 인수도 긍정적 변화"
현대차·기아 딥엑스와 로봇용 AI칩 개발 완료, 올해부터 병원·호텔 등에 적용
IM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상향, 수주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안정적"
하나증권 "미국 석유기업 트럼프 회동 기대감, 에쓰오일 SK이노베이션 주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