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수력원자력, 인도네시아에서 수력발전 개발사업 추진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9-11 18:21: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수력원자력, 인도네시아에서 수력발전 개발사업 추진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롯데건설, 도화엔지니어링, 한국남방개발과 함께 인도네시아 뜨리빠-1(Tripa-1) 수력사업에 공동개발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인도네시아에서 수력발전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한수원은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롯데건설, 도화엔지니어링, 한국남방개발과 인도네시아 뜨리빠-1(Tripa-1) 수력사업을 공동개발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뜨리빠-1 수력사업은 설비용량 48MW 규모의 수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으로 앞으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T.PLN)와 장기적 전력 판매계약(PPA)을 통해 설계와 완공, 운영을 모두 담당하는 부트(BOOT, Build-Own-Operate-Transfer)방식으로 30년 동안 운영된다.

부트방식은 사업자가 시설을 완공하고 일정 기간 시설을 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한 뒤 시설을 국가 등에 이전하는 것으로 이번에도 운영 기간이 끝나면 인도네시아 전력공사로 시설이 이전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사업은 금융조달, 건설, 운영 등 수력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한국 수출 증진에 기여하고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상생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원은 2월 네팔 차멜리야 수력사업(30MW)의 준공을 바탕으로 파키스탄, 조지아, 니카라과 등 수자원이 풍부한 국가와도 수력사업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공정위, SM그룹 '부당 내부거래 의혹' 제재 착수
BNK금융 회장후보 빈대인·방성빈·김성주·안감찬 4명 압축, 12월8일 최종후보 확정 
박정림 정영채, 라임·옵티머스 사태 중징계 불복 소송 2심도 승소
구광모 LG그룹 인사 '쇄신'에 방점, 경영진 세대교체로 혁신 가속페달 밟는다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분쟁 재점화 가능성에 고려아연 14%대 급등, 코스닥 파마리서..
LG디스플레이 최영석 부사장 승진, "생산 프로세스 개선 주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 서비스 확대, 네이버·토스에서도 보험금 청구 가능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398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
현대차 기아 자율주행 특허침해 혐의로 미국서 피소, 테슬라와 토요타도 대상
NH농협은행 내년 조직개편 키워드는 '인공지능'과 '생산적 금융', 강태영 "고객중심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