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노조, 희망퇴직에 반발하며 12일 부분파업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09-10 15:54: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희망퇴직에 반발해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12일 오후 4시간 동안 부분파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부 간부와 조합원은 이날 전면파업을 하고 서울 계동 현대빌딩 앞에서 집회를 열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노조, 희망퇴직에 반발하며 12일 부분파업
▲ 8월27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가 해양사업부 본관 앞에 모여 집회를 열고 있다.<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노조는 8월27∼29일에도 부분파업을 했는데 이번이 두 번째다. 회사 측이 해양사업부(해양공장) 인력의 희망퇴직과 무급휴업을 실시하자 이에 반발한 것이다.

현대중공업 해양플랜드 공장(야드)는 2014년 1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나스르 설비를 수주한 이후 3년9개월째 수주가 없다. 8월20일 나스르 물량이 마지막으로 출항하면서 일감이 떨어지자 현재 2600여 명의 유휴인력을 대상으로 14일까지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80명가량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7월24일 21차 단체교섭을 끝으로 50일 가까이 교섭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노조 측이 막말을 했다며 회사가 교섭 참여를 거부하는 등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교섭이 난항을 겪으면서 울산시가 8월 말 노사정이 만나는 회의체를 구성하기로 하고 회사 측의 참여를 제안했으나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20조, 반도체 호황에 역대 최대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