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정승일, 모잠비크 장관 만나 가스공사와 협력 강화 논의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9-07 18:46: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51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승일</a>, 모잠비크 장관 만나 가스공사와 협력 강화 논의
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오른쪽)이 7일 경남 통영 액화천연가스 생산기지에서 어네스토 맥스 토넬라 모잠비크 광물자원에너지부 장관(왼쪽)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정승일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모잠비크 광물자원에너지부 장관과 액화천연가스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 사장은 7일 경남 통영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에서 어네스토 맥스 토넬라 모잠비크 광물자원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액화천연가스분야의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가스공사는 모잠비크 동북부 해상 약 50km에 있는 4광구(Area4)의 코랄가스전을 개발해 2022년부터 25년 동안 액화천연가스를 판매하는 ‘모잠비크4광구코랄사우스FLNG사업’ 지분 10%을 보유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정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모잠비크의 액화천연가스 플랜트 및 배관망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만남은 토넬라 장관 일행이 6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부유식액화설비(FLNG) 착공식(Steel Cutting Ceremony)을 마친 뒤 정 사장 초청으로 통영 액화천연가스 생산기지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모잠비크는 앞으로 연간 5천만 톤 이상의 액화천연가스를 생산하며 동아프리카의 주요 액화천연가스 생산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모잠비크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경쟁력 있는 액화천연가스를 국내에 도입해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