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김수천 아시아나 항공 사장 사의, "기내식 해결해 소임 끝내"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8-09-06 20:20: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임기를 1년 6개월 남긴 상황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게 사의를 표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614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수천</a> 아시아나 항공 사장 사의, "기내식 해결해 소임 끝내"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사장.
 
김 사장은 최근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기내식 문제가 해결되고 재무구조도 개선되면서 성과를 내자 소임을 다 했다고 판단하고 자리에서 물러날 결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부터 대형 기내식업체인 게이트고메코리아(GGK)로부터 기내식을 공급받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로써 7월 불거진 '기내식 대란'을 완전히 마무리하게 된다.

또 영업부문 전반에 걸쳐 고른 실적으로 내면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역대 최고치인 1조6429억 원을 올렸다.

김 사장은 1988년 판매관리·국제선판매담당으로 입사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에어부산 사장을 역임하고 2014년부터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맡아 왔다.

김 사장의 후임으로는 한창수 아시아나IDT 회장 등이 거명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