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홍영표 "통계청장 교체는 직무평가에 따른 통상적 인사"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8-08-30 12:27: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황수경 통계청장 교체는 직무평가에 따른 통상적 인사라고 옹호했다.

홍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그동안 통계 신뢰도를 놓고 전문가들의 지적이 많았다”며 “통계청이 올해 두 차례 발표한 가계소득 지표가 그 사례”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51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영표</a> "통계청장 교체는 직무평가에 따른 통상적 인사"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통계청은 2018년 가계소득을 조사하면서 2017년 표본 약 4천 개 가운데 2703개만 남기고 올해 새로운 표본 3907개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소득이 가장 낮은 1분위와 20대 가구 표본은 70~80%가 변경돼 구성이 완전히 달라졌는데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표본이 완전히 달라지면 2018년 가계소득을 2017년과 단순비교하기 어렵다는 것은 상식인데 통계청이 기본 직무인 신뢰받는 통계 생산에 소홀한 것”이라며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돼야 올바른 정책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통계청장 교체가 필요했다는 뜻을 분명히 한 셈이다. 

야당의 의혹 제기를 두고 유감을 표시했다.

홍 원내대표는 “최근 통계청장 인사를 놓고 정부가 통계를 조작하려고 한다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이 나온다”며 “야당이 소득주도성장을 향한 공세를 강화하면서 어떻게든 흠집을 내려고 근거 없는 주장을 막무가내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문제로 더 이상 논란을 키워서는 안된다”며 “무책임하게 의혹을 제기해 국민의 불신을 키우려는 행위는 구시대 정치”라고 비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차관급 인사를 실시해 통계청장을 강신욱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보장연구실장으로 교체했다.

이를 놓고 야당은 청와대가 황 전 청장이 재임하는 동안 통계청에서 악화된 가계소득 지표를 내놓은 점을 두고 ‘문책성 인사’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에코프로 송호준 "전고체·소듐 등 차세대 양극재 상용화 앞당길 것"
엔씨소프트 주총서 사명 '엔씨'로 변경 의결, "모바일 캐주얼 게임사업 확장"
중국 주요 반도체 장비 자급률 40%, 미국의 수출 규제 '역효과' 분명해져
이마트 체험형 점포 전환 속도, 정용진 '스타필드 DNA'로 독립경영 스토리 만든다
LS 명노현 부회장 "배터리 소재, 전기차 부품 등 신사업 실질 성과 집중"
[조원씨앤아이] 부산시장 적합도, 전재수 40.2% 박형준 19.6% 주진우 18.5%
갈 길 바쁜 탄소중립법 개정, 국회 기후특위 임기 연장해 시민사회와 합의점 찾을까
[현장] 마이크로소프트 "한국 AI시장 2032년 75조원" "AI 사용 증가율 세계 ..
HD현대 정기선 베트남 계열사 현장 점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
한진칼 조원태 사내이사 재선임 94%로 가결, 호반도 찬성표 던진듯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