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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남북경협 속도 놓고 미국과 인식차이 좁히기 위해 소통"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8-08-23 14: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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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남북 경제협력사업 속도와 관련해 미국과 인식차를 좁히기 위해 소통하고 있다. 

강 장관은 2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국 측과 인식에서 차이가 있지만 좁혀나가기 위해 소통, 설득,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16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경화</a> "남북경협 속도 놓고 미국과 인식차이 좁히기 위해 소통"
강경화 외교부 장관.

강 장관은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남북 경협과 관련해 미국에서 속도 조절을 공식 요구하거나 이견이 있느냐'고 질문하자 처음에는 "공식적으로 받은 기억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의원이 "미국 국무부나 백악관의 고위 관리의 언급이 있었다면 공식 요구라고 봐야 한다. 백악관 보좌관이나 아주국장 또는 국무부 한국과장, 부차관보 등이 언급했을 것인데 어느 수준이냐"고 거듭 묻자 강 장관은 "구체적 내용은 밝히기 어렵지만 인식의 차이를 좁히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와 관련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국과 이견은 부분적으로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공조의 틀 안에서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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