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GS, GS칼텍스 호조 덕에 2분기 실적 늘어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08-09 17:06: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그룹의 지주사 GS가 주요 자회사인 GS칼텍스 덕분에 2분기 실적이 늘었다.

GS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5813억 원, 영업이익 5571억 원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8.8%, 영업이익은 42.2% 늘었다. 2018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7% 줄었다.
 
GS, GS칼텍스 호조 덕에 2분기 실적 늘어
▲ 허창수 GS그룹 회장.

2분기 순이익은 2206억 원을 냈다. 2017년 2분기보다는 34.15% 늘었다. 

GS 실적에는 연결대상인 GS에너지, GS리테일, GSEPS, GSE&R, GS글로벌 등과 지분법 대상인 GS칼텍스, GS홈쇼핑, GS파워 등의 실적이 반영된다.

GS칼텍스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이익 발생에 힘입어 실적이 늘었다.

2분기 GS칼텍스는 매출 9조579억 원, 영업이익 5846억 원을 거뒀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0.4%, 영업이익은 178.4% 급증했다.

유통 자회사인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지난해 2분기보다 실적이 소폭 늘었다.

2분기 GS리테일은 매출 2조1989억 원, 영업이익 557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4.9% 증가했다.

GS홈쇼핑은 2분기 매출 2750억 원, 영업이익 339억 원을 거둬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3.8% 늘었다.

발전 자회사인 GSE&R과 GSEPS는 2분기에 모두 매출이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엇갈렸다.

GSE&R은 매출 3967억 원, 영업이익 300억 원을 거뒀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8.7%, 영업이익은 43.5% 증가했다.

GSEPS는 매출 2636억 원, 영업이익 208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14.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1.6%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은행주 자본비율 우려에도 밸류업 순항 예상, 최선호주 KB금융 하나금융 BN..
유안타증권 "HDC현대산업개발 목표주가 하향, 비주택 정산비용 반영 영향"
DS투자증권 "HK이노엔, 케이캡 임상 결과가 실적 상향의 주요 요인"
하나증권 "미중 갈등에 희토류 관련주 부각, 에코볼트 현대비앤지스틸 주목"
BNK투자 "HK이노엔 실적 기대치 하향조정, 케이캡 미국 진출 기대감 유효"
흥국증권 "롯데쇼핑 목표주가 하향, 백화점·마트 부진 감안해 실적 기대 낮춰"
IBK투자증권 "빙그레, 올해 수출 호조 및 주주환원 강화로 주가 회복 기대"
유안타증권 "현대건설 목표주가 하향, 작년 4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밑돌아"
소방청장 "전 행안부 장관 이상민이 계엄 당시 진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기아 노조 회사 상대로 통상임금 소송 준비, 조합원에 위임인 신청서 보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