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미국 에너지정보청 "하반기 국제유가 오를 가능성 높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08-08 18:19: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해 하반기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8일 ‘8월 단기 에너지전망 보고서(STEO)’에서 올해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의 평균가격 전망을 배럴당 65.95달러에서 66.21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 "하반기 국제유가 오를 가능성 높다"
▲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8일 ‘8월 단기 에너지전망 보고서(STEO)’에서 올해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의 평균가격 전망을 배럴당 65.95달러에서 66.21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2019년의 서부텍사스산 원유 평균가격은 올해보다 다소 낮은 배럴당 64.34달러로 예상됐다.

국제유가는 올해 하반기 미국의 이란 제재로 공급이 줄면서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국제유가 흐름을 놓고는 상승요인과 하락요인 모두를 제시했다.

예상치 못한 공급 차질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예상을 밑도는 증산량은 상승요인으로 꼽혔고 경기둔화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는 국제유가를 떨어뜨릴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의 올해 평균 원유 생산량은 하루 1068배럴로 하향 조정됐다. 7월 전망치는 하루 1079만 배럴이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올해 상반기 중에는 매달 원유 생산량 전망치를 상향조정 했으나 하반기 들어 원유 생산량 전망치를 낮추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최수진 "KT 해킹 인지하고도 3일 늑장 신고, 정보통신망법 위반"
국회 과방위 통신·금융사 해킹 청문회 증인 채택, KT·롯데카드 경영진 줄소환
엔비디아와 인텔 손 잡았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빅테크 수주 경쟁 더 험난해지나
비트코인 2주 내 "역대 최고가 달성 유력", 투자자 매도 끝나고 안정 되찾아
통상본부장 여한구 방미 후 귀국, "한국은 일본과 다르다는 점 최대한 설명"
구글 웨이모 로보택시 미국 대중교통 체계에 편입 추진, 사업 확장에 박차
[한국갤럽] 향후 1년 경기 '나빠질 것' 42% '좋아질 것' 32%, 40·50대는..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2%p 상승, 긍정 이유 '경제·민생'이 최다
트럼프 관세에 미국 자동차 '가격인상 억제' 한계 맞아, 소비자에 전가 불가피
삼성·현대차 5년간 고용증가세 이끌었다, SK·LG는 오히려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