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특검,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혐의로 김경수 9일 2차조사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08-08 17:29: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 혐의'와 관련해 다시 특검에서 조사를 받는다

8일 허익범 특별검사는 9일 오전 9시30분 김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소환해 업무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관한 2차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특검,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혐의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98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경수</a> 9일 2차조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특검은 김 지사가 2016년 11월 드루킹이 운영하던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를 찾아 댓글조작 프로그램인 '킹크랩' 시연을 보고 사용을 승인 및 묵인했다고 보고 있다.

특검은 김 지사가 지난해 12월 드루킹에게 일본의 고위 외교공무원직을 대가로 제시하고 6·13 지방선거를 도와달라고 요구한 것이 아닌지도 의심하고 있다. 

김 지사는 6일에도 특검에 출석해 18시간에 걸쳐 밤샘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특검은 아직 김 지사에게 관련 사안의 상당 부분을 묻지 못했다는 뜻을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오리온 원재료값 오르니 중국사업 '휘청', 담철곤·이화경 부부 보수 줄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