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검찰, '양승태 사법부 재판거래 의혹' 김기춘 불러 조사하기로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8-07 16:23: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부와 청와대의 재판거래 의혹과 관련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조사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9일 오전 김 전 실장을 불러 조사한다고 7일 밝혔다. 
 
검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843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양승태</a> 사법부 재판거래 의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7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기춘</a> 불러 조사하기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검찰은 김 전 실장을 상대로 일제 징용 피해자 민사소송 등에 박근혜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한다. 

양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징용 소송을 박근혜 정부 뜻에 맞춰 미뤄주는 대가로 법관 해외파견지 확대에 도움을 받고 양 전 대법원장의 숙원사업인 상고법원 도입을 관철시키고자 했다고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김 전 실장은 6일 구속 시한 만료로 석방됐다가 다시 검찰 소환을 받게 됐다.

김 전 실장은 지난해 박근혜 정부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구속 수감됐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조국 3심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자동상실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대선후보 적합도 이재명 37%로 1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