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김현미 "BMW 차량의 화재원인 신속하게 규명해 처리"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08-03 14:43: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BMW 화재사고의 원인을 빠르고 투명하게 밝히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국토교통부는 3일 BMW 차량 화재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빠르게 조사하겠다는 김 장관의 입장 발표문을 공개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97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현미</a> "BMW 차량의 화재원인 신속하게 규명해 처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 장관은 발표문에서 “BMW 차량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크게 놀랐을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다”며 “이번 BMW 차량의 사고원인을 철저하고 투명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련 기관과 민간 전문가를 모두 참여시켜 최대한 이른 기간 안에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로 했다.

김 장관은 “화재 원인을 한 점 의혹 없이 소상하게 밝혀 신속하게 알려드리겠다”며 “이 과정에서 발견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정부기관과 BMW의 대응이 적절했는지도 점검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 장관은 “BMW도 현재 상황에 경각심을 지니고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우리 국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대체차량을 제공하고 조사에 필요한 관련 부품과 기술자료 등 모든 자료를 빠짐없이 신속하게 제공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해당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국민들께서는 가능한 빠르게 안전점검을 받고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최대한 운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리콜제도 등 현행법과 제도가 적절한지도 면밀하게 검토하기로 했다.

김 장관은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행법령과 제도 등을 꼼꼼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이번 BMW 차량 화재사고의 원인을 조속하게 규명하고 엄정하고 신속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