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포스코ICT 목표주가 낮아져, 해외사업 배상금 규모 너무 커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7-26 09:52: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ICT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해외기업에 물어줘야 할 배상금 규모가 커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포스코ICT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2900원에서 7850원으로 대폭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포스코ICT 목표주가 낮아져, 해외사업 배상금 규모 너무 커
▲ 최두환 포스코ICT 대표이사 사장.

25일 포스코ICT 주가는 전날보다 16.3% 급락한 6110원에 장을 마감했다.

포스코ICT가 싱가포르 국제중재원으로부터 베트남 도시철도 시스템 공급회사 히다찌에 667억 원 정도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크게 내린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포스코ICT는 2분기 순손실 430억 원을 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로 돌어섰다고 25일 밝혔다. 23일 순이익 132억 원을 냈다고 공시했는데 배상금 규모를 감안해 이를 정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전 연구원은 “이번 배상금이 일회성 비용인 점을 감안하면 목표주가를 산정할 때 배제해야 하지만 금액의 규모가 크다는 점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낮춰 잡았다”고 말했다.

포스코ICT가 지난해 기준 561억 원의 영업이익을 낸 점을 감안하면 한 해 영업이익보다 훨씬 많은 돈을 배상금으로 물어줘야 하는 셈이다.

다만 포스코ICT가 스마트공장 관련 사업에서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 연구원은 “포스코ICT는 2020년까지 모두 6곳의 스마트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며 “또 뉴욕, 도쿄, 싱가포르 등에서 스마트시티 투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포스코ICT의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기자의눈] 출시부터 형평성 논란 빚는 'RIA', 신뢰는 '디테일'에서 나온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43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1508.9원
비트코인 1억360만 원대 하락, 고유가 유지에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
이란 전쟁에 한국 약점 부각, 싱크탱크 "미국과 원자력 협정으로 에너지 공급망 독립 한계"
현대차그룹-SK온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사명 'HSBMA'로 확정, 연내 가동 시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