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국제유가 혼조, 사우디아라비아는 수출량 줄이기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8-07-20 09:31: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산유국들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19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과 비교해 1.01%(0.7 달러) 상승한 배럴당 69.46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브랜트유는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전날보다 0.44%(0.32 달러) 내린 배럴당 72.58 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혼조, 사우디아라비아는 수출량 줄이기로
▲ 19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69.46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수출 물량 축소 소식이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의 가격을 끌어올렸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다브 알-아마 석유수출국기구(OPEC) 이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수출이 8월부터 하루 평균 10만 배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는 석유를 필요 이상으로 시장에 쏟아붓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계약이 19일에 끝나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원유 선물 가격은 계약 만료 전에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브렌트유는 노르웨이의 파업 종료 소식이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노르웨이 선주협회는 7월10일부터 석유 근로자들의 파업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다음 주 4대그룹 회장 간담회, 한미 관세협상 타결 후속 대책 논의
김동녕 18년 만에 한세실업 대표이사로 경영 복귀,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LG전자 조주완 "스마트팩토리 누적 수주 1조 눈앞, 반도체·제약으로 확장"
KT&G 3분기 매출 1.8조 영업이익 4653억 역대 최대, 연간 실적 목표치 상향
하나증권 "한미약품 고지혈증 제네릭에서 압도적 매출 성장, 비만 약 내년 4분기부터 매..
현대면세점 첫 연간 흑자 가시권, 박장서 신라·신세계 빠진 인천공항점 입점 결단하나
IBK투자 "현대그린푸드 범현대 외 수주 경쟁력 확대, 생산효율도 개선"
아모레퍼시픽그룹 3분기 영업이익 1043억 내 39% 증가, 글로벌 매출 호조
IBK투자 "네이버 AI·젼환 가속화, 광고 커머스 콘텐츠에 통합 플랫폼 전략"
루닛 자회사 볼파라와 브랜드 통합, 서범석 "AI 혁신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