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SK케미칼 주가 오른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성장동력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7-20 08:07: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케미칼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백신사업부를 물적분할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SK케미칼의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SK케미칼 주가 오른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성장동력
▲ 김철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사장.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20일 SK케미칼 목표주가를 14만 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제시했다.

19일 SK케미칼 주가는 9만3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는 독감 백신 성수기인 데다 6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은 수두 백신이 범미보건기구(PAHO)에서도 허가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며 “대상포진 백신 매출 확대 등 SK바이오사이언스가 SK케미칼의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케미칼은 3분기부터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친환경소재 코폴리에스터의 판매가격을 인상한 효과가 3분기에 더욱 확대되고 7월1일자로 분할된 백신사업부가 3분기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큰 폭의 외형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SK케미칼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3조4430억 원, 영업이익 73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SK케미칼이 2017년 12월에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면서 지배구조가 바뀌었기 때문에 2017년과 실적은 비교되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