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의혹' 이상훈 의장 집무실 압수수색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8-07-10 11:55: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 와해 의혹과 관련해 삼성전자 본사와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김성훈)는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경영지원실과 이 의장 집무실 등 3~4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노사 문제와 관련한 각종 자료들을 확보했다. 
 
검찰,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의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475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상훈</a> 의장 집무실 압수수색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이 의장은 2012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을 맡았다.  

검찰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이 삼성전자서비스에 인력 파견과 계획 수립 등으로 노조 와해 과정에 개입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에 앞서 노조와해 공작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모 삼성전자서비스 전무는 삼성전자 임원 등 윗선과 통로 역할을 맡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5월에도 삼성전자 본사 경영지원실과 삼성전자서비스 본사 콜센터 등을 압수수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