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제철, 주요 제품가격 오른 효과로 2분기 수익 좋아져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8-07-03 12:21: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제철이 판재류와 H형강 제품의 가격 상승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일 “현대제철이 2018년 2분기 열연, 냉연, 후판 등 판재류의 판매가격은 오르고 주요 원재료인 쇳물 원가는 하락한 효과를 봐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늘었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현대제철, 주요 제품가격 오른 효과로 2분기 수익 좋아져
▲ 우유철 현대제철 대표이사 부회장.

판재류 스프레드(제품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것)는 올해 2분기에 톤당 55만2천 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1.9% 올랐을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2분기 판재류 가격이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3.5% 상승하고 원재료 투입가격이 같은 기간 11.4%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H형강의 출하가격이 오른 점도 현대제철의 2분기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파악됐다. H형강은 단면이 H형인 철강제품으로 건축물, 선박 등 대형 구조물의 골조나 토목공사에 많이 쓰인다.

이 연구원은 “중국산 H형강 수입량이 줄어들면서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국내 H형강 생산회사들이 출하가격을 빠르게 올려 시장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며 “현대제철도 이런 흐름에 수혜를 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제철은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1550억 원, 영업이익 3840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9.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GS에너지 석유화학 재편 국면서 존재감, 허용수 사업다각화 힘 받는다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HD현대중공업 두 번째 미국 해군 화물보급함 정비 수주, 3월 인도 예정
장동혁 국힘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