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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2분기 수출 늘었을 듯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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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 방산기업 3사의 2분기 수출이 늘어났을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3사가 수출 계약과 관련한 정확한 공시를 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수출이 얼마인지 알기 어렵다”면서도 “간접적으로 방향성을 예측해보면 2분기 방산3사의 제품 수출은 더욱 확대됐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2분기 수출 늘었을 듯
▲ (왼쪽부터)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 김승탁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

방산제품 수출은 수출 대상국가와 비밀준수 의무 등으로 계약이 성사되더라도 대부분 공시를 하지 않는다.

이 연구원은 관세청 등의 수출 자료를 분석해 방산3사의 수출액을 분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IG넥스원, 현대로템의 2분기 방산제품 수출액은 884억 원으로 추산된다. 2017년 2분기보다 60% 늘어나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포함)의 2분기 수출금액은 2017년 2분기보다 302%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LIG넥스원의 수출은 76%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현대로템의 2분기 수출은 1분기보다 90%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

이 연구원은 “2017년부터 지속된 방위산업에 대한 부정적 투자심리를 개선할 수 있는 모멘텀이 부재하다”며 “수출 호조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져 주가를 견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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