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3사가 수출 계약과 관련한 정확한 공시를 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수출이 얼마인지 알기 어렵다”면서도 “간접적으로 방향성을 예측해보면 2분기 방산3사의 제품 수출은 더욱 확대됐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 (왼쪽부터)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 김승탁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 |
방산제품 수출은 수출 대상국가와 비밀준수 의무 등으로 계약이 성사되더라도 대부분 공시를 하지 않는다.
이 연구원은 관세청 등의 수출 자료를 분석해 방산3사의 수출액을 분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IG넥스원, 현대로템의 2분기 방산제품 수출액은 884억 원으로 추산된다. 2017년 2분기보다 60% 늘어나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포함)의 2분기 수출금액은 2017년 2분기보다 302%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LIG넥스원의 수출은 76%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현대로템의 2분기 수출은 1분기보다 90%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
이 연구원은 “2017년부터 지속된 방위산업에 대한 부정적 투자심리를 개선할 수 있는 모멘텀이 부재하다”며 “수출 호조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져 주가를 견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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