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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모바일 박람회 참가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6-26 12: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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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에 참가한다.

KT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2018(MWC 상하이 2018)’에 국내 통신사 가운데 유일하게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KT,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모바일 박람회 참가
▲ KT가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2018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MWC상하이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로 2012년 처음 열렸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6만7천여 명의 관람객이 MWC상하이를 찾았다.

황창규 KT 회장은 MWC에서 에릭슨, 노키아, 폭스바겐 등 글로벌 기업들과 만나 5G 및 신사업 아이템을 구상한다. 또한 GSMA 이사회 미팅에서 KT의 평창 5G 시범서비스 성과와 교훈을 공유하고 5G 상용화와 관련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을 세웠다.
 
KT는 MWC 공식 테마관 ‘이노베이션시티’에 6년 연속 참가한다. KT는 5G 주제관에 ‘니하오 5G!(안녕 5G!)’를 주제로 관련 기술과 각종 융합 기술을 전시한다. 

KT 부스에서는 △5G 시범서비스 준비 과정(Road to 5G) 영상 소개 △5G 네트워크 자동차 주행 테스트 △판문점·비무장지대(DMZ) 가상현실(VR) 체험 △GiGA 사물인터넷(IoT) 공기질 측정기술(Air MAP) △GiGA 커넥티드카 플랫폼(drive IVI) 등을 만나볼 수 있다.

‘Road to 5G’ 영상은 KT가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또 5G 네트워크 자동차 주행 테스트에서는 초저지연, 초고속 기반의 자동차 주행 테스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GiGA 사물인터넷 공기질 측정기술은 공중전화 부스, 기지국 등 500만여 개 장소에 사물인터넷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해 수집한 데이터를 KT 플랫폼으로 실시간으로 확인, 분석하는 기술이다. 

KT는 지난해 9월 ‘에어맵코리아’ 프로젝트를 시작해 서울과 전국 광역시에 1500여 개의 실외 공기 질 관측망과 플랫폼을 설치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기질을 측정해왔다. 

K T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으로 미세먼지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공기 질 측정과 관제 서비스가 중국을 포함한 다양한 나라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iGA 커넥티드카 플랫폼은 5G 기반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플랫폼이다. KT 부스에서는 실제 차량 모형에 탑승해 다양한 기능들을 체험할 수 있다. 
 
윤종진 KT 홍보실장 부사장은 “KT는 MWC에서 한국의 앞선 5G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 5G 기술 개발을 선도해 5G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KT의 혁신기술이 세계로 뻗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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