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국제유가 하락, 무역분쟁에 달러 강세로 투자심리 위축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6-18 08:01: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지속된 데다 달러가 강세를 보여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으로 분석됐다.
 
국제유가 하락, 무역분쟁에 달러 강세로 투자심리 위축
▲ 15일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65.06달러, 브렌트유는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배럴당 73.4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15일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65.06달러, 브렌트유는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배럴당 73.4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과 비교해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2.73%(1.83달러), 브렌트유는 1.55%(1.15달러) 하락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이 중국산 물품 1102개에 500억 달러 규모로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데다 중국 역시 500억 달러 규모의 659개 품목에 25% 관세를 매기겠다고 했다”며 “두 나라 사이의 보복성 무역관세 경쟁이 벌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상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고 바라봤다.

달러가 강세를 보인 점도 투자심리 위축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안 연구원은 “최근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 이후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며 “이에 따라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약화됐다”고 파악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증산을 추진할 가능성이 나오는 점도 유가 하락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두 나라는 22일부터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주요 산유국 회의에서 기존에 합의했던 감산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일본 중앙은행 기준금리 추가 인상 4월로 앞당길 가능성, "엔 약세에 대응"
KT 위약금 면제 끝나자 리베이트 경쟁 급랭, LG유플러스 해킹이슈와 신형폰 출시가 향..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지선 출마설, 공공기관 통합 앞두고 리더십 흔들려
삼성전자 반도체 혈맹으로 오픈AI 품나, 전영현 'AI 이어폰'용 칩에 HBM4 공급도..
[채널Who] '독자성'이 가른 국가대표 AI 선발전... '탈락' 네이버클라우드 패자..
미국 하원의원 '엔비디아 H200 중국 수출'에 우려, HBM3E 공급 부족 때문
트럼프발 '중국 전기차 미국 생산론' 재점화, 현대차와 K배터리에 먹구름
[기자의눈] 롯데 사장단회의 채운 '낯섦', 로비 메운 '침묵'이 보여준 위기 무겁다
SK하이닉스 성과급에 '자사주 옵션' 부여, 1년 보유시 15% 현금 추가 지급
신세계프라퍼티에게 센터필드는 '황금알 낳는 거위', 임영록 핵심 자산 안 뺏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