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 자회사 라인, 만화부문 물적분할해 독립법인 세워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5-25 18:0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만화부문을 분리해 새 회사를 세운다.

네이버는 25일 자회사 라인(LINE)이 만화부문을 물적분할해 '라인디지털프론티어'(LINE Digital Frontier Corporation)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자회사 라인, 만화부문 물적분할해 독립법인 세워
▲ 이데자와 타케시 라인 대표이사 사장.

네이버는 분할 목적을 “별도법인의 경영 책임을 명확하게 하고 경영 판단을 빠르게 내리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하고 사업 운영을 효율화해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할로 라인의 만화부문의 자산 155억 원, 부채 81 억 원, 계약 등은 새 회사인 라인디지털프론티어로 이전된다.

네이버는 “분할 이후 라인의 최대주주 소유주식 및 지분율의 변화는 없다”며 “분할 후 라인은 상장법인으로 남아있고 라인디지털프론티어는 비상장법인으로 있는다”고 밝혔다.

분할 이후 라인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에 주력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참석
미국 매체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농협중앙회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 "성과 중심 책임경영 강화"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한 단계 상승 중, 송종화 '꼼수 가격 인상' 논란에 조심 또 조심
[현장]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두나무 3분기 순이익 2390억으로 3배 늘어, 업비트 거래규모 확대 영향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계룡건설 3분기 영업이익 387억으로 49.4% 증가, 매출 10.9%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