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김동연 "최저임금 인상은 사업주 수용성과 고용효과도 고려해야"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5-23 16:50: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저임금 인상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뜻을 보였다.

김 부총리는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저임금 인상은 특정 연도를 목표로 하기보다 신축적으로 해야 한다”며 “적절한 인상은 삶의 구조 해결에 좋은 일이지만 시장과 사업주들의 수용성도 같이 봐야 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29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연</a> "최저임금 인상은 사업주 수용성과 고용효과도 고려해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그는 “금년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과 임금에 미치는 영향도 잘 분석해야 한다”며 “1분기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아 더 긴 시계열로 봐야 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공약했다. 하지만 정부 첫해 최저임금을 17.3% 올리면서 지나치게 인상 속도가 빠르다는 주장도 나온다.

김 부총리는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결정되지만 충분한 분석을 토대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경제가 정부 목표대로 3%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봤다. 하지만 고용부진과 유가상승, 신흥국 불안 등 대외여건이 녹록하지 않고 청년 일자리 등 구조적 문제도 지속되고 있다고 파악했다.

김 부총리는 “추경의 신속한 집행과 속도감 있는 혁신성장 추진으로 우리 경제가 성장 경로를 지속하도록 하고 침체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정부의 할 일”이라며 “책임있는 정책 당국자로서 시장을 활성화하고 잠재적 위기요인을 관리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 정신아, 신입 공채 사원들에 "AI 인재의 핵심은 질문과 판단력"
케이뱅크 최우형 "2030년까지 고객 2600만·자산 85조 종합금융플랫폼 도약"
블룸버그 "중국 정부, 이르면 1분기 중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 70조 투입
[채널Who] 도시정비사업 최대 규모 실적,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8일 오!정말] 이재명 "영원한 적도, 우방도,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비트코인 1억3190만 원대 하락, 크립토퀀트 CEO "1분기 횡보세 지속 전망"
롯데칠성음료 예외 없는 다운사이징, 박윤기 비용 효율화 강도 높인다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4550선 강보합 마감,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