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LG생활건강 "웅진식품 인수 검토하지 않는다"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5-10 11:21: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생활건강이 웅진식품 인수에 나서지 않는다.

LG생활건강은 10일 “자회사 코카콜라음료와 해태htb(해태음료) 등을 통해 음료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나 웅진식품 인수를 검토한 적이 없으며 검토계획도 세우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 "웅진식품 인수 검토하지 않는다"
▲ LG생활건강이 웅진식품을 인수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최근 웅진식품이 인수합병시장에 매물로 나오면서 여러 음료회사들이 인수후보로 오르내리고 있다.

웅진식품의 최대주주 한앤컴퍼니는 보유하고 있는 웅진식품 지분 전량인 74.75%를 매각하기로 하고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했다.

LG생활건강은 롯데칠성음료에 이어 음료업계 2위인 데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이 인수합병 전문가로 유명한 만큼 잠재적 인수후보로 꼽혔다.

다만 차 부회장이 최근 LG생활건강에서 추진한 인수합병을 보면 음료회사보다 화장품회사가 많았다는 점에서 인수에 참여할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는 관측도 나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