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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양호 부인 이명희 '대한항공 갑횡포'로 출국금지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05-09 14: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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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폭언과 폭행 혐의로 출국금지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9일 “이 이사장의 출국을 금지할 것을 법무부에 요청했고 법무부가 8일 출국금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경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21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양호</a> 부인 이명희 '대한항공 갑횡포'로 출국금지
▲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이 이사장은 2014년 5월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 증축 공사장에서 공사 관계자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고 공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폭행 및 업무방해)로 4일 입건됐다.

자택 가정부와 한진 그룹 직원 등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4월23일부터 이 이사장을 내사했고 최근 피해자들의 진술을 확보하면서 수사로 전환했다.

한진그룹은 9일 이 이사장의 혐의와 관련해 “일부 폭행 내용을 두고는 피해자를 비롯한 관련된 모든 분들께 사죄를 드린다”면서도 “일부는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보도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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