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GM과 산업은행, 한국GM 정상화 위해 7조7천억 투입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4-26 18:2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M과 KDB산업은행이 한국GM 정상화를 위해 모두 71억5천만 달러(약 7조7천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GM의 투자액은 출자전환 3조 원을 포함해 64억 달러다. 산업은행은 지분율 만큼 투자를 늘려 7억5천만 달러를 넣기로 했다. 산업은행의 투자액은 5000억원에서 약 8100억원으로 늘었다.
 
GM과 산업은행, 한국GM 정상화 위해 7조7천억 투입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왼쪽)과 댄 암만 GM 총괄사장.

GM의 댄 암만 총괄사장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GM 정상화방안에 조건부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는 GM이 앞으로 10년 동안 한국GM을 팔지 않고 산업은행이 주요 안건에 거부권(비토권)을 보유하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산업은행, GM은 오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를 맺는다.

법적 효력을 담은 최종 계약은 5월초 한국GM에 대한 경영 실사 결과가 나온 뒤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