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정재훈, 미국 방문해 한수원 원전 수출과 해체 역량 강화에 힘써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4-24 17:1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재훈, 미국 방문해 한수원 원전 수출과 해체 역량 강화에 힘써
▲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0일 미국원자력규제위원회(NRC)를 방문해 번즈 위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미국을 방문해 원전 수출과 원전 해체사업의 역량 확대를 모색했다.

정재훈 사장이 19일부터 20일까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방미에 맞춰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국 기관들과 원전 수출방안을 협의했다고 한수원이 24일 밝혔다.

정 사장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를 방문해 우리나라 수출형 원전인 APR1400의 설계인증(DC) 취득과 관련해 위원들과 면담했다.

또 미국 원전 수출기관 경영진과 원전 수출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수원은 APR1400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원자력규제위원회 설계 인증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설계 인증 심사 전체 6단계 가운데 3단계 심사를 통과했다.

한수원은 정 사장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국내 원전 해체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ANL)과 원전 해체분야 협력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아르곤 국립연구소는 미국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로 해체분야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수원은 아르곤 국립연구소와 원전 해체 인력 양성과 해체 기술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조만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참석
미국 매체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농협중앙회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 "성과 중심 책임경영 강화"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한 단계 상승 중, 송종화 '꼼수 가격 인상' 논란에 조심 또 조심
[현장]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두나무 3분기 순이익 2390억으로 3배 늘어, 업비트 거래규모 확대 영향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계룡건설 3분기 영업이익 387억으로 49.4% 증가, 매출 10.9%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