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김동연, S&P 피치 무디스 만나 남북관계와 경제정책 설명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4-23 11:13: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915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연</a>, S&P 피치 무디스 만나 남북관계와 경제정책 설명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미국 워싱턴D.C. 페어몽 호텔에서 알라스테어 윌슨 무디스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과 악수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대 신용평가사와 만나 한반도 긴장 완화가 국가신용등급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기대했다.

김 부총리가 20~22일 3일 연속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피치, 무디스 등 3대 신용평가사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23일 기획재정부는 밝혔다.

김 부총리는 20일 로베르토 사이폰 아레발로 S&P 국가신용등급 및 금융공기업총괄을. 21일 제임스 맥코맥 피치 국가신용등급 글로벌총괄을 면담했다.

22일에는 무디스의 알라스테어 윌슨 국가신용등급 글로벌총괄, 마리에 디론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지역총괄을 만났다.

김 부총리는 27일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히고 주변국과 긴밀히 협조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 남북관계의 진전상황을 신용평가사에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부총리는 우리 경제 동향과 주요 정책방향도 설명했다.

그는 “성장 장재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 재정운용과 구조개혁을 진행 중”이라며 “우리 경제 긍정적 요소가 국가신용등급에 충분히 반영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3대 신용평가사는 한국의 지정학적 위험이 완화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이들은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에서 실질적 성과가 나올지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한국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정부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