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은성수, 수출입은행과 일본국제협력은행 협력해 글로벌 수주 지원

임자영 기자 jyl@businesspost.co.kr 2018-04-13 13:53: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33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은성수</a>, 수출입은행과 일본국제협력은행 협력해 글로벌 수주 지원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오른쪽)이 12일 일본 도쿄 일본국제협력은행(JBIC) 본사에서 아키라 곤도 총재와 만나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과 일본 기업들의 세계 인프라·플랜트시장 공동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일본국제협력은행과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은성수 행장이 12일 일본 도쿄 일본국제협력은행(JBIC) 본사에서 아키라 곤도 총재와 고위급 회담을 열어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본국제협력은행은 국제 투자금융 업무를 통해 일본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해외 유상원조를 실시하는 기관이다. 

은 행장과 곤도 총재는 두 나라 기업이 세계 인프라·플랜트시장에서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수 있는 방법과 제3국 공동수주를 활성화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두 은행의 실무진은 리스크 관리 협력방안 세미나를 열었으며 중점협력 국가의 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공동 대응방안도 협의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리스크 관리 시스템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자원개발과 플랜트 산업의 모범적 공동대응 사례 등을 놓고 함께 토론했다. 

은 행장은 “두 나라 기업이 개도국 사업을 공동수주할 때 금융지원을 할 수 있는 협력 방안과 함께 효과적 리스크 관리방안 등을 놓고 논의했다”며 “수출신용기관이 발주국 정부를 상대할 때 협상력 강화를 위해 두 은행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자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