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로이터 "SK이노베이션과 한화토탈이 나프타 사들이며 가격 급등"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04-06 17:0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이노베이션, 한화토탈 등 한국 석유화학회사 때문에 나프타 프리미엄이 2014년 4월 이후 최고치까지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로이터는 5일 “한국 석유화학회사 때문에 나프타 프리미엄이 최근 몇 년 기준으로 최고치까지 올랐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SK이노베이션과 한화토탈이 나프타 사들이며 가격 급등"
▲ 로이터는 5일 “한국 석유화학회사 때문에 나프타 프리미엄이 최근 몇 년 기준으로 최고치까지 올랐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한화토탈은 나프타 운임포함가격(C&F) 기준으로 4월 인도분에 톤당 10.5달러를 냈다. SK이노베이션은 5월 말 인도분에 톤당 19달러를 냈는데 이는 2014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의 나프타 프리미엄이다.

로이터는 한국 석유화학회사들이 석유화학제품 제조 과정에 쓰이는 ‘콘덴세이트(condensate)’ 공급 부족에 따라 나프타를 구매하기 시작한 것이 최근 나프타 프리미엄이 높아진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콘덴세이트는 천연가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초경질유로 등유, 프로판, 부탄 등을 만드는 원료로 쓰인다. 콘덴세이트는 일반 정유시설보다 간단한 설비를 이용해 정제한다. 콘덴세이트를 정제하면 일반 원유보다 많은 나프타를 얻을 수 있다.

나프타는 에틸렌, 프로필렌 등 주요 석유화학제품을 만드는 데 쓰이는 원료다.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한화토탈은 2017년에는 월평균 15만 톤의 나프타를 샀는데 올해 들어 한 달에 최소 25만 톤 수준의 나프타를 샀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인 SK인천석유화학을 통해 나프타를 기존에 월평균 12만5천 톤 수준으로 샀었는데 4월 인도분은 20만 톤을 샀다고 로이터는 파악했다.

로이터는 “콘덴세이트의 공급 부족 때문에 한국 석유화학회사들이 다시 콘덴세이트를 사는 것은 경제적이지 않다”며 “한국 석유화학회사들은 6월까지 계속 나프타 구매량을 늘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제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액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내릴 듯,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 사적 집사처럼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업계 상위권 도약"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차세대 리더십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정상혁 "생산적금융 은행 본질적 사명"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