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키코 피해 기업, 상품 판매한 은행 7곳 다시 고발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4-04 19:09: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키코 피해 기업, 상품 판매한 은행 7곳 다시 고발
▲ 키코 피해기업 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이 2010년 10월28일 서울시 중구 한국씨티은행 본점 앞에서 시위하고 있다. <뉴시스>
키코(환헤지통화옵션상품)로 피해를 본 기업들이 상품을 판매한 은행들을 다시 고발했다.

키코 피해기업 공동대책위원회는 4일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외환은행, 신한은행, KDB산업은행, DGB대구은행 등 7곳을 정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대책위원회는 은행 관계자 녹취록 등을 추가로 확보해 증거물로 제출했다.

대책위원회 관계자는 “녹취록에 은행들이 키코상품을 비용 부담이 전혀 없는 상품이라고 속여 구매하게 만든 정황이 담겼다”고 말했다.

키코는 환율이 일정 범위에서 변할 때 약정한 환율로 외화를 팔 수 있는 파생금융상품으로 범위 아래로 떨어지면 계약을 무효로 하고 상한 위로 올라가면 약정액의 1~2배를 약정환율에 매도하는 방식이다.

주로 수출 중소기업들이 가입했다가 2008년 금융위기 때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오르면서 피해를 보게 됐다.

대책위원회는 2010년 검찰에 키코상품 판매 은행들을 검찰에 고발했지만 은행들은 불기소처분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삼화페인트 오너 3세 김현정 부사장 최대주주로, 고 김장연 회장 지분 상속
'적기시정조치' 받은 롯데손보,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 제출
[현장] 민·관·정 경제 재도약 한뜻, 최태원 "모든 초점을 성장에 둬야" 김민석 "정..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호조' 셀트리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현대무벡스..
코스피 2%대 강세 마감 사상 첫 4300선 돌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고가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직원 대상 특별퇴직 시행, 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이재명 신년 인사회서 "국민통합 가장 중요한 과제", 국힘 장동혁은 불참
[현장] 복분자주와 신라 금관 만나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꺼낸 '가장 힙한 전통'
수출입은행 본부장에 김진섭 이동훈 서정화 선임, 준법감시인은 박희갑
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상승, 변동 폭 좁아지며 반등 가능성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