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박용만, 경영악화 두산중공업에 정지택 긴급투입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4-12-22 13:50: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정지택 부회장을 두산중공업 대표이사로 투입했다.

정 부회장은 최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된 데 이어 대표이사에 올라 박지원 부회장과 함께 각자대표이사를 맡아 경영이 악화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을 구하는 데 전면에 나서게 됐다.

  박용만, 경영악화 두산중공업에 정지택 긴급투입  
▲ 정지택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
한기선 대표이사는 사내이사로 남게 된다.

22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한기선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정지택 부회장이 대표이사에 임명됐다.

정지택 대표이사는 미국 미시간주립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고 1975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기획원, 통계청, 재정경제원, 기획예산위원회, 기획예산처에서 일하며 24년 동안 공직생활을 했다.

정 부회장은 그뒤 2001년부터 두산 IT부문 총괄사장, 두산그룹의 자회인 네오플럭스캐피탈 사장, 두산 테크팩BG 사장, 두산산업개발 사장, 두산건설 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2007년 두산건설 부회장을 맡았고 2008년부터 두산중공업 부회장을 맡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4일 정 부회장을 최고운영책임자에 임명했다.

두산중공업은 불확실한 영업환경을 타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 부회장으로 대표이사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이 13조118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679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 줄었다. 두산중공업은 3분기까지 수주실적이 4조4천억 원으로 올해 목표액인 10조 원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

이번에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한 사장은 2009년 두산인프라코어 최고운영책임자, 최고경영자(CEO)를 거쳤고 2011년부터 두산중공업 최고운영책임자를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폭스바겐 생산능력 100만대 더 줄여 900만대로, 현대차그룹에 판매 2위 자리 내주나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하림그룹, 매각대금 3천억 추산
[오늘의 주목주] '벤츠와 배터리 협력' 삼성SDI 19%대 올라, 코스피 6380선 ..
현대엔지니어링 이란 전쟁 뒤 재건 수요 겨냥, 주우정 에너지사업 역량 기반 든든
ETF 수급 힘 실리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 코스피 7천 이끈다
AI 해킹 우려에 보안주 급등, 증권가는 '실적주' 지니언스·라온시큐어·슈프리마 '찜'
우리은행 정진완 인도 찍고 베트남으로, '기업금융' 앞세워 해외 실적 회복 노린다
북미 이어 유럽도 ESS 시장 급팽창,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폴란드 LFP배터리 생산..
[채널Who] 안락사법 시행한 우루과이, 이제는 한국도 '죽음의 자기결정권' 논의해야 ..
[채널Who] 농민의 방패인가 경영의 족쇄인가, 농협은행 '비상임이사'가 유발한 논란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