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29일 뉴욕모터쇼에서 제네시스 전기차 처음 공개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3-25 11:41: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첫 전기차 모델을 공개한다.

제네시스는 29일 열리는 뉴욕모터쇼에서 첫 전기차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 29일 뉴욕모터쇼에서 제네시스 전기차 처음 공개
▲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제네시스 첫 전기차는 장거리주행에 초점을 맞춘 고성능 차량인 ‘그란투리스모(GT)’ 형태로 출시되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0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전기차는 앞으로 제네시스 전기차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는 2021년 출시를 목표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고성능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마련되면 차급에 따라 배터리 용량을 가변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서 다양한 크기의 전기차 모델을 내놓을 수 있다.

제네시스는 이번에 공개하는 전기차를 비롯해 2025년까지 최소 4가지 이상의 친환경차를 내놓는다. 전기차뿐 아니라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도 포함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성공하려면 글로벌 주요 럭셔리카시장인 유럽과 중국에서 다른 브랜드와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면서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라인업이 확보되면 그 동안 미뤄왔던 유럽과 중국시장 진출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