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투자 유상증자에 7천억 출자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03-23 18:47: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지주가 하나금융투자 유상증자에 7천억 원을 출자한다. 하나금융투자 자기자본은 2조5천억 원가량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투자는 23일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7천억 원 규모의 구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투자 유상증자에 7천억 출자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하나금융지주가 전액 참여한다. 하나금융투자는 하나금융지주의 100% 완전자회사다.

하나금융투자가 새로 발행하는 주식은  1346만1539주이고 주당 발행가액은 5만2천 원이다.

하나금융투자는 2017년 말 기준 자기자본이 1조9921억 원이다.

증자를 마무리하면 자기자본은 2조6921억 원으로 불어나지만 현금배당액 1505억 원이 빠져 2조5416억 원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하나금융투자가 초대형 종합금융투자(IB)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이번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