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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용, GS건설 주총에서 "투자개발형사업에 새로 진출하겠다"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3-23 11: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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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해외 투자개발형사업에 단계적으로 진출하고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임 사장은 23일 오전 10시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 G스피릿홀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감소와 부동산시장 위축 등 건설업을 둘러싼 외부환경은 여전히 어려울 것”이라며 “건설업 본질인 강한 수행 경쟁력으로 목표한 경영계획을 달성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431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병용</a>, GS건설 주총에서 "투자개발형사업에 새로 진출하겠다"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사장.

수익을 확대하기 위해 기술 서비스 실적을 확대하고 해외 현장관리를 강화하며 투자개발형사업에 진출하겠다는 경영방침을 내놓았다.

임 사장은 “기술 서비스사업은 경쟁 강도가 낮으면서도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기술 서비스분야의 실적과 역량을 확대해 업계 선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년 동안 해외사업을 수행하면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사업 수행과 본사의 지원 등 모든 측면에서 수행 역량을 강화한다. 세부적 관리를 통해 직원들이 세세한 일까지 직접 주도하게 해 시공과 안전, 품질 등 모든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미래 성장을 담보하기 위한 중장기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임 사장은 “국내외 투자개발형사업에 단계적으로 진출하고 인프라와 환경 등 운영사업을 확대해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겠다며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사업과 4차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 활용사업 등 새 기회가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겠다“고 말했다.

주총에서 정상명 변호사와 한재훈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겸임교수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정상명 변호사는 참여정부때 검찰총장을 역임했다.

정 변호사와 한 교수는 GS건설 감사위원도 겸임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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