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러시아에서 4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4-12-17 14:16: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4년 연속 러시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 1위에 뽑혔다.

러시아 유력 리서치기관 OMI(Online Market Intelligence)가 인구 100만 명 이상이 살고 있는 도시 거주자 15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 러시아에서 4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번 조사는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를 적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삼성전자는 18.2%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아디다스(11.9%), 3위는 소니(9.3%), 4위는 나이키(7.3%), 5위는 노키아(7.1%)였다.

삼성전자는 2011년 처음 1위를 차지한 이후 줄곧 1위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가전제품 부문에서도 200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TV/DVD플레이어 등 전자부문에서 2011년부터 4년 연속, 스마트폰 부문에서 지난해부터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이번 브랜드 선호도 조사 결과에 대해 그동안 러시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1991년부터 볼쇼이극장을 후원하고 있다. 또 소치올림픽 공식 파트너, 톨스토이 문학상 후원 등 스포츠·문화·예술 분야뿐 아니라 장애아동 원격교육 지원, 스마트 스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4년 연속 1위가 의미하는 것은 러시아 국민으로부터 가장 꾸준하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삼성전자라는 것"이라며 "제품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에 나선 것이 러시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경희사이버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스마트건축·AI기계제어공학과 신설
국회 법사위서 '최대 5배 손해배상' 허위조작정보근절법 민주당 주도 통과
법무장관 정성호 "YTN 민영화 승인 취소 판결에 항소 포기 지휘"
포스코이앤씨 송치영 여의도역 신안산선 건설현장 사고에 사과, "책임 다할 것"
신안산선 여의도역 공사 현장서 철근 무너지는 사고로 사망자 1명 나와
금투협 선택은 '현역 증권사 대표', 황성엽 '코스피 5천'으로 자본시장 대전환 이끈다
카카오뱅크 첫 해외투자처 '슈퍼뱅크' 인도네시아 증시 상장, 윤호영 "글로벌 경쟁력 입증"
금감원장 이찬진 "증권사 해외투자 영업경쟁 과열 우려, 위법행위 엄정 조치"
소비자보호평가 라이나생명·현대카드 양호, 토스뱅크·하나캐피탈 등 8곳 미흡
고려아연 "국내 공장 신설 등 1.5조 투자 2029년까지 차질없이 진행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