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대우조선해양 주가 올라, 코스피200지수 복귀 가능성 부각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3-20 18:20: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 주가가 올랐다. 

20일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전일보다 5.34%(1350원) 오른 2만6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우조선해양 주가 올라, 코스피200지수 복귀 가능성 부각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이 3월30일 주주총회를 열기 전에 관리종목에서 해제될 것”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의 현재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을 고려하면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되기 위한 기준을 무리없이 넘어섰다”고 파악했다. 

코스피200지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200개 기업의 시가총액을 지수화한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은 감사보고서 제출기한을 7일이나 넘긴데다 감사보고서에 ‘한정’의견을 받으면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2017년 3월 코스피200지수에서 빠졌다.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3월 관리종목에서 해제되면 다시 코스피200지수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이 권토중래(捲土重來, 한 번 졌다가 힘을 길러 다시 쳐들어온다) 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6월 코스피200지수에 다시 들어갈 수 있는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고 판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하이트진로 쥐어 짜내는 수익성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에 승부
한국은행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319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1387.6원 내려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 논란 뜨겁다, 수익모델 혈안에 개인정보 침해 우려
비트코인 1억5759만 원대 상승, 뉴욕증시 강세에 투자심리 전반 개선 효과
BNK투자 "크래프톤 다소 빚바랜 신작 성과, 하반기 실적 모멘텀으로 보릿고개 넘어간다"
도쿄일렉트론, TSMC 2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사건에 "조직적 관여 미확인"
이재명 정상회담 성공적 마무리, '실용외교' 빛났으나 '미룬 과제' 만만치 않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