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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전 경리팀장 "다스는 100% 이명박의 소유"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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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경리팀장으로 일했던 채동영씨가 다스는 100%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소유라고 거듭 주장했다.

채씨는 1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2008년 이 전 대통령과 그의 형인 이상은 다스 회장, 이 회장의 아들 이동형씨를 만났을 때 다스의 소유주가 MB라고 확신했다"고 밝혔다.
 
다스 전 경리팀장 "다스는 100% 이명박의 소유"
▲ 이명박 전 대통령.

무직이던 이동형씨가 '다스에 입사해서 뭘 좀 해보겠다'는 취지로 말하자 이 전 대통령이 "네가 가서 해봐라, 잘 해봐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채씨에 따르면 당시 이 전 대통령과 이동형씨는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 채씨는 사이가 안 좋은 작은아버지를 굳이 찾아가서 잘해보겠다고 말한 것은 입사를 허락받기 위한 것으로 보였다고 했다. 

채씨는 2001년 1월부터 2008년 4월까지 회계 실무책임자로 일하면서 이상은 회장에게 보고를 한 적이 거의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공동대표였던 김성우 전 사장이 법인인감 두 개를 모두 들고 다니면서 이 회장 몫 인감까지 찍었다는 것이다. 

채씨는 "당시 이상은 회장은 '이 전 대통령이 현대건설에서 김성우 전 사장을 데려와서 만든 게 다스다'라고 내게 직접 말했다"며 "그 얘기를 서너 번은 했다"고 말했다. 

채씨는 '다스가 이 전 대통령 소유라고 100% 확신하느냐'라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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