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정도현, LG전자 주주총회에서 "인공지능으로 프리미엄 전략 강화"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3-16 13:47: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이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프리미엄 전략에 속도를 붙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정 사장은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LG전자 제16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늘려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35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도현</a>, LG전자 주주총회에서 "인공지능으로 프리미엄 전략 강화"
▲ LG전자가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제1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글로벌시장에서 보호무역주의, 환율 등 외부 요인에 따른 사업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프리미엄 전략으로 수익성을 높여 이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그는 “B2C(기업과소비자)사업에서는 수익성 중심 전략을 펼칠 것”이라며 “특히 시그니처 제품과 올레드TV 등으로 차별화 전략을 이어가고 모든 제품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진정한 프리미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사업 역량도 키워나간다.

그는 “기존 사업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추가적 성장의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며 “내부 역량 강화와 외부 협력을 확대해 융복합 시대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6기 재무제표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액 60억에서 90억으로 상향 등이 승인됐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최준근 전 한국 휴렛팩커드 대표이사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3% 국힘 24%, 2주째 격차 커져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현대차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상향, 디지털 헬스케어 성장 기대감 반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