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백복인 KT&G 사장 연임 '파란불', 최대주주 국민연금 '중립'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3-15 19:05: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G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백복인 대표이사 사장 재선임 안건을 놓고 ‘중립’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세계 최대 의결권자문회사인 ISS에 이어 국민연금도 백복인 사장의 연임에 찬성하면서 백 사장의 연임가도에 파란불이 켜졌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889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백복인</a> KT&G 사장 연임 '파란불', 최대주주 국민연금 '중립'
백복인 KT&G 대표이사 사장.

국민연금기금 주식 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는 15일 KT&G 정기 주주총회 안건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놓고 중립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중립 의결권 행사는 다른 주주의 찬반 비율을 그대로 적용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기권이다.

국민연금은 KT&G의 지분 9.09%를 보유하고 있다

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는 “사장 선임과 관련해 제기되는 의혹(분식회계 등)에 따른 기업가치 훼손을 우려하면서 반대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의결권 지침에 따른 객관적 사실로서 확정되지 않은 점(판결, 검찰 기소 등 국가기관 판단) 등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립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흥렬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기업가치 훼손 이력이 없다고 보고 찬성하기로 했다.

사외이사 증원 여부 안건에 대해서는 사외이사 비중이 75%에 이르는 등 현원 구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유지안건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세계 최대 의결권자문회사인 ISS도 백 사장 선임에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의결권을 행사할 때 주로 ISS의 권고를 따른다.

KT&G는 16일 오전10시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백 사장의 연임 여부를 놓고 표 대결을 펼친다.

2대주주인 IBK국민연금은 백 사장의 연임에 공식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이익 1133억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행 영향
현대차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유통채널 변경 탓에 실적 부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