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대림산업 떠난 김한기, 보성그룹 계열사 대표로 옮길 듯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3-15 15:50: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한기 전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이 보성그룹의 계열사 대표이사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김 전 사장이 4월 초에 보성그룹 계열사 대표이사 부회장에 취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림산업 떠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561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한기</a>, 보성그룹 계열사 대표로 옮길 듯
김한기 전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

보성그룹은 “큰 방향에서 모셔오겠다는 방향만 정해졌을뿐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다”며 “어떤 계열사 대표를 맡게 될지, 시공과 시행, 개발업무 가운데 어느쪽을 담당하게 될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보성그룹은 지주사 보성을 중심으로 계열사 한양과 보성산업 등을 통해 건설사업을 한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코리아에셋메니지먼트로 개발사업도 하고 있다.

김 전 사장은 1961년생으로 서울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대림산업에 입사한 뒤 여러 사업현장과 지원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대림산업 건축계열사 삼호의 대표이사 전무를 맡다가 2013년 대림산업으로 복귀해 건축사업본부장을 맡았다.

대림산업에서 2014년 12월 사장으로 승진했고 2016년 3월 건축부문 대표이사에 올랐다.

2017년 8월10일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뒤 현재까지 대림산업 상임고문을 맡아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