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권익위, 공익 신고자에 역대 최대 보상금 2억6728만 원 지급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8-03-14 15:36: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영상가요반주업체들이 담합행위를 자진신고하기에 앞서 사전모의를 한 사실을 신고한 공익신고자에게 2억6728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이는 2011년 공익신고 보상금제도가 만들어진 이래 가장 많은 액수다.
 
권익위, 공익 신고자에 역대 최대 보상금 2억6728만 원 지급
▲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

국민권익위원회는 2월 전원위원회를 열고 이 신고자를 포함한 공익신고자 56명에게 모두 5억51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영상가요반주업체 두 곳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가요반주기와 신곡 등의 가격을 담합했다.

두 업체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자체조사가 시작되자 과징금을 감면받기 위해 사전에 모의하고 담합행위를 자진신고했다.

그 결과 1순위 신고업체는 과징금 전액을 감면받았다. 2순위 신고업체는 50%를 감면받았다.

그러나 2014년 내부신고자의 공익신고로 두 업체가 자진신고를 사전 모의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두 업체의 자진신고자 지위와 과징금 감면 결정을 취소하고 모두 48억96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권익위는 “이 신고로 담합행위로 시장 질서를 교란했을 뿐 아니라 자진신고자 감면제도까지 악용한 업체들의 불법행위를 적발할 수 있었다”며 “이 점을 고려해 공익신고 보상금제도 시행 이후 가장 많은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권익위는 광물찌꺼기 유실방지사업 입찰 과정에서 발생한 담합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8010만 원, 제약회사가 의약품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병의원 및 약국 등에 판매촉진비를 준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570만 원을 각각 지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오늘Who] 농심 조용철 신라면 40주년 맞아 내놓은 포부, "건면·볶음면으로 글로벌..
반도체주 이어 움직이는 로봇주, '아틀라스' 내세운 현대차 기대감 이어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