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안희정 '성폭행' 수사 위해 충남도청 압수수색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8-03-13 17:47: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행과 관련해 충남도청 도지사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오정희)는 13일 충남도청 도지사 사무실과 관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안 전 지사의 일정과 정무비서 김지은씨 등의 출입기록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606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희정</a> '성폭행' 수사 위해 충남도청 압수수색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9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으로 출두하고 있다.<뉴시스>

안 전 지사는 정무비서였던 김씨를 2017년 6월부터 2018년 2월까지 4차례 성폭행하고 수시로 성추행을 한 험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6일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위계에 의한 간음 혐의 등으로 안 전 지사를 고소했다.

검찰은 김씨가 성폭행 당한 것으로 지목된 서울 마포구의 오피스텔을 압수수색해 CCTV 등을 확보하고 법무부에 안 전지사의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김씨는 9일 검찰에 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다음날 아침 귀가했다.

안 전 지사는 같은 날 오후 자진출석해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