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김현미 "국토교통 청년 일자리 로드맵 4월에 내놓겠다"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3-13 16:29: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97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현미</a> "국토교통 청년 일자리 로드맵 4월에 내놓겠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이 13일 서울시 신촌 르호봇G캠퍼스에서 열린 국토교통 청년일자리 토크 콘서트에 참여해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토교통분야에 취업하려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을 4월 내놓는다.

김 장관은 13일 서울시 신촌 르호봇G캠퍼스에서 청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취업 문제와 해결책 등을 토론하는 ‘국토교통 청년일자리 토크 콘서트’에 참석했다.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향후 청년 일자리 대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토크 콘서트가 마련됐다.

국토교통분야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등이 약 30명 참석했다. 이들에게 조언해줄 수 있는 기업·창업·교육훈련 분야 전문가 10여 명도 패널로 참석해 일자리의 수급 불균형과 창업, 교육훈련 등을 논의했다.

토론에 참석한 한 청년들은 △건설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열악 △주말 보장 어려움 △업무강도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은 급여 △여성 비선호 문제 등의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창업을 위한 안정적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창작 공간과 결합한 맞춤형 주거공간이 제공되면 좋겠다는 의견과 제로에너지 건축, 드론과 같은 신산업 지원을 강화해달라는 의견도 나왔다.

김 장관은 “취업 여건이 녹록하지 않지만 청년들의 열정과 희망이 꽃 피울 수 있도록 정부도 든든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오늘 청년들과 나눈 대화를 4월 마련될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에 반영해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 일자리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국민의힘 진종오 탄핵 찬성 의사 밝혀,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2표 남아
애플 브로드컴과 AI 칩 개발, 2026년 TSMC 3나노로 양산 예정
신한투자 "KG이니시스 밸류업 계획 긍정적,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
DS투자 "녹십자 목표주가 상향, 미국 혈액원 인수는 '알리글로' 매출에 호재"
국제유가 상승, 원유 수요전망 하향에도 러시아 추가 제재에 불확실성 커져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