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삼성전자 주가 상승여력 충분, 메모리 가격 올라 2분기 실적 좋아져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3-13 08:33: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반도체메모리 가격이 상승해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13일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320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12일 248만7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 주가 상승여력 충분, 메모리 가격 올라 2분기 실적 좋아져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사장.

최 연구원은 “디스플레이와 소비자가전(CE)부문 판매 부진으로 1분기 실적이 다소 줄어드나 반도체메모리 D램 가격 상승과 갤럭시S9 출하량 증가로 실적이 다시 늘어 2분기와 3분기에 사상 최대치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2018년 1분기 디스플레이 수요 부진으로 올레드(OLED) 가동률이 떨어진 탓에 2017년 4분기보다 영업이익이 4%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2분기에는 D램 가격이 상승하고 갤럭시S9의 물량이 늘어나는 데다 소비자가전부문이 성수기를 맞이해 영업이익이 2018년 1분기보다 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3분기에는 올레드의 물량도 다시 회복될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매출 257조6천억 원, 영업이익 62조4천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16.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